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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production｜아트어피어드
creative artwork｜아트어피어드
그리 특별하지 않은 기성의 디자인이지만, 아직 2~30대 남녀들에게 포켓 다이어리는 그 용도마저 친숙하지 않기에 최대한 기본에 충실하고 유용하게 제작했다. 내부에는 명함 및 카드를 수납할 수 있는 포켓이 총 6개, 끼움식 제본 속지(다이어리) 1개, 여분의 롱 포켓이 1개 있다. 다이어리는 기본 1년(지난 12월 포함) 플랜에 월력 형태와 일별 세부적 플랜이 가능한 방식이다. 회사나 대학교에서 단체로 지급되는 보급형 수첩 혹은 다이어리와 그 연간(yearly)/월간(monthly) 플랜 작성 방식을 같게 함으로써 활용면의 위화감은 줄이고, 디자인적 개성에는 약간의 변화를 준 셈이다.
총 제작 수량은 50개 한정·비매용으로, 제작 지원 관련 담당사와 본 제작 공장에서 보유 중이다. 향후 아트어피어드에서 다양한 분야의 아트 작가와 협업을 진행하며 지류(紙類) 관련 스테이셔너리(stationary)를 기획하고 제작을 지원할 때, 이와 같은 컨셉추얼 아이템들이 더욱 다양하고 흥미로운 형태로 시장에 선보여질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그립 클립(grip clip)은 스테이셔너리(stationary)에 속하는 집게로, 머니 클립과는 조금 다르게 영수증, 쿠폰 등 부가적인 중요 서류를 철하는 용도로 쓰인다. 국내에서는 최근 아이돌 그룹 빅뱅의 리더 지드래곤(G-dragon)이 출시한 브랜드의 의류 액세서리로도 주목받고 있기도 한데, 아트어피어드의 자체 제작 포켓 다이어리에서 굳이 이러한 집게류를 패키징에 포함시킨 이유는 간단하다. 제품의 다용도 목적도 한몫했지만, 애초에 ‘빌 패드’ 형태의 위트 있는 팬시 콘셉트가 제작 취지였기 때문. 휴대 시 불편함을 느낀다면 재킷이나 코트의 포켓부에 집어놓아도 무방하다.
release datel｜2016.12.01
creative artwork｜아트어피어드
아트어피어드의 고급형 포켓 다이어리 모델 ‘갬블러스부킹서비스’. 질기고 튼튼한 천연 물소 가죽으로 제작되었으며, 두껍고 매끄러운 바디감이 돋보인다. 코트 안주머니에 휴대도 용이한 핸디-포켓 사이즈. 전면의 로고는 브라스(brass)를 3mm로 조각 후 불박 작업하였으며, 선명한 타이포그래피가 천연 가죽 질감에 모던함을 더해준다. 스타벅스를 비롯한 유수의 F&B 브랜드에서 협업을 통해 출시하는 팬시 다이어리의 느낌과는 확연히 다르다. 다용도 그립 클립(grip clip)은 일본 LION사의 13호 사이즈를 사용하였고, 기획 당시의 빌 패드 콘셉트를 최대한 살려 맞춤 크기와 한정 수량으로 제작했다.
Buffalo Leather Pocket Diary
by ‘Gambler's Booking Serv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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