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소재의 신규 호텔 ‘플레이스(Playce)’와 협업한 디자인 방명록. ‘복합 문화 공간’이라는 호텔의 자유분방한 테마와 인더스트리얼 객실 디자인에 자연스럽게 녹아들도록 크라프트 생지를 커버로 사용했다. 호텔 객실에 구비되는 방명록은 기존 웨딩 문화의 범주를 벗어나, 최근에는 디자인 부티크를 중심으로 숙박객들의 자유로운 개성을 담는 쉐어 문화로 변화하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에이스 호텔(Ace Hotel), 호텔 아메리카노(Hotel Americano) 등 해외 유명 부티크 호텔에서 판매 중인 디자인 숍 제품들을 보면 ‘플레이스(Playce)’의 방명록과 같은 스테이셔너리(stationery)가 눈에 들어온다…